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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공백의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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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면 달 생각하고 달 밝으면 술 생각하고 꽃 피자 달 밝자 술 얻으면 벗 생각하네 언제면 꽃 아래 벗 데리고 완월장취하려뇨 ※ 李鼎輔(이정보): 호는 삼주(三洲), 조선 시대(1693, 숙종 19년 ~ 1766, 영조 42년) ※ 玩月長醉(완월장취): 달을 벗삼아 술에 오래도록 취함 玩月: 달을 구경하며 즐김 長醉: 늘 술에 잔뜩 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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梨花에 月白하고 銀漢이 三更인 제 一枝春心을 子規야 알랴마는 多情도 病인양하여 잠 못 들어하노라 - 고려 말, 문신 李兆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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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뺏지, 세비, 여의도, 돔,,, 언행불일치, 내로남불, 모순, 자가당착, 억지, 억측, 반목, 갈등, 파벌, 패거리, 집단주의, 야합, 폭력, 편법, 탈법, 위법, 범법자, 권위주의, 권력남용, 권모술수, 중상모략, 아전인수, 양심불량, 위선, 독선, 독설, 아집, 기만, 배신, 이기주의, 기회주의,,, 이런 말들이 선뜻 떠오르게 하는 집단이 있는데, 어느 집단일까요,,, 이제 새로 시작하는 마당에서 앞으로는 이런 말들을 깨끗이 불식시키고, 이런 말들의 대표집단에서 벗어나도록 빠르게 변해가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이제 다시 새로운 장을 열면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길 바라며, 여. 야 의원들과 원 내. 외 모든 정치인들께 하고 싶은 말이다. 희망의 정치, 정치의 봄날을 열어가세요! ◇제22대 총선(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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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누굴 찍어야 될까,,, 아~~, 고민이네! 똑바로 보는 눈, 잘 듣는 귀, 정상적인 뇌, 옳은 말 하는 입을 가진 양반께 반듯하게 투표합시다. - 태공백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 투표: 4월 5, 6일 ○본 투표: 4월 10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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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너 이제 가지 말거라. 이쁜 새싹 돋게 하고, 화사하게 꽃도 피워서 천지가 꽃밭이네, 너 참 재주꾼이구나! 봄, 너 이제 떠나지 말거라. 아이도 어른도 모두들 웃음꽃이 피었고, 벌 나비도 네가 좋아 춤을 추는구나! - 태공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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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음식맛을 내려고 육수 만드느라 엄청 애쓰는 요리 프로그램을 시청하다가,,, '참, 수고들이 많네!' '내가 가서 말해줘야 되겠네!' '무슨 말을 해주려고?' ㆍ ㆍ ㆍ ㆍ '육수 만드느라 애쓰지 말고, 아예 한 등급 업그레이드 된 "칠수"를 만들어라!'라고,,, '하~ 참, 황당하구먼!' - 태공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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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호흡, 명상하기 공기를 하복부까지 불어넣을 듯이 천천히 10회 이상 호흡을 하고, 눈을 지그시 감고 차분하게 명상을 함으로써 머리를 맑게 유지하게 한다. *따뜻한 물 마시기 찬물을 마시기보다 따뜻한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 공급을 해주면 복부를 따뜻이 하게 되고, 정장 조절작용을 원활하게 하여 복장이 편안하게 된다. 건강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영양식단을 꾸리고, 적당한 운동도 병행해야 되며, 숙면을 취해야 되는 것이 기본이겠지만 심호흡과 명상을 자주 하고, 따뜻한 물 마시기를 잘 이행하기만 해도 머리가 맑아지고, 복장을 편안하게 하여 건강 유지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태공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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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당화 꽃망우리 붉은빛 보일 듯 말 듯 앙증맞은 소녀 같고 수줍은 듯 유혹하네 산당화 꽃봉우리 동그스레 피어난 모습 미소 머금은 여인 같고 소담스러운 여인 같네 샛노란 꽃술들은 고운 여인 마음결 같고 고결한 여인 숨결 같아 내 가슴 녹아드네 짙붉은 꽃잎들은 어찌 이리 정열적이뇨 나를 유혹하도다 진한 입마춤 하고프네 - 태공백 - ※산당화(명자꽃) 꽃말: 겸손 곱고 소담스러우면서도 도발적이고 정열적인 색깔인데, 꽃말이 '겸손'이라,,,?! 원산지는 한국, 중국이다. 3월 말~5월경에 개화하며, 붉은색. 분홍색. 담백색 등 꽃색깔이 다양하다. 요즘 공원이나 도로변에 관상수로 많이 식재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꽃이지만 예전에는 꽃이 아름다워서 이 꽃을 보면 집의 아녀자가 가출하거나 글 공부하는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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湖水 閑寂한 저편에 낚싯대 하나 드리우고 잔잔한 은빛 물결 위에 詩 한 수 띄워보네! '人生이 그 뭣이더냐,,, 바람따라 歲月따라 時流에 얹혀 가는게지!' 휘영청 밝은 달빛 아래 酒案床 하나 차려놓고 忽然히 欄杆에 앉아서 詩 한 수 읊조리네! '人生이 그 뭣이더냐,,, 바람따라 歲月따라 悠悠히 살다 가는게지!' 한갓 一場之夢이련가,,, 어느 날은 太公으로 또 어느 날은 太白으로 太公白의 꿈이려니! 바람따라 歲月따라 太公 太白으로 살다가 이슬처럼 사라지리라! - 太公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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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참 곱다. 상큼한 봄날 아침이다. 아침 고운 햇살이 창문 깊숙이 밀려온다. 새싹 돋아나는 소리가 쏙쏙 들리는 듯하고, 예쁜 꽃 피어나는 모습이 보이는 듯하다. 거리에 나가면 지나는 이들 옷차림새도 환하고 예뻐졌을 것 같고, 오가는 이들 얼굴마다 미소가 피었을 것 같다. 오늘은 왠지 좋은 일이 있을 것만 같고, 또 반갑고 이쁜 이가 불러올 것도 같이 느낌이 참 좋다. - 태공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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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또 걷자,,, 틈나는 대로 걷자^^ 이런 말이 있다. '말을 타고 가는 귀족보다 말을 몰고 가는 마부가 더 건강하다' '아침 우유를 먹는 사람보다 아침 우유 배달부가 더 건강하다' 걷고 또 걷자^^ 틈만 나면,,, - 태공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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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불쑥 밀고 들어오기에는 아직 쌀랑하고, 겨울이 훌쩍 떠나가기에는 미련이 남은 3월이다. 3월은 곧 돋아날 새싹과 곱게 필 봄꽃을 기다리는 설렘의 시간이다. 3월은 가슴 부푼 시간이자 설렘의 시간이요, 기대와 희망의 시간이다. - 태공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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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 주말, 술 한잔 나누려고 둘러앉았네! 지 늙은 것 모르고 마주 앉은 친구들께 늙어 보인다네! 그려 그려,,, 아직 마음은 젊다는 말이려니! 그려 그려,,, 우리 마음만이라도 늘 청춘이어라! - 태공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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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정월 대보름날이지만 예전과 같지는 않게 느껴진다. 어릴 적에는 섣달그믐 무렵부터 설 명절 준비하느라 분주하였고, 새해를 맞이하는 들뜬 마음으로 설날을 맞이하여 정월 대보름날까지 보름 간의 긴 시일에 걸쳐서 즐거이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새해 행사가 있었다. 설날 아침 제례와 세배드리기로 시작하여 보름날에 오곡밥과 보름나물로 맛있는 식사를 하였을 뿐만 아니라 윷놀이, 널뛰기, 줄넘기, 연날리기, 쥐불놀이, 기타 각종 행사와 대보름달 보기 등등 즐거운 놀이를 하며 정월 대보름날을 대단원으로 설 명절을 마쳤다. 지금도 어릴 적에 친구들이랑 이웃들과 재미나게 하던 놀이들과 행사 모습이 생생하게 눈앞에 그려진다. 참 그리운 시절이고 잊을 수 없는 시간이다. - 태공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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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내리는 소리를 들으며 잠을 청했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조용하였다. '비가 그쳤나 보다!' 하면서 이른 아침 식사를 마치고 현관문을 여는 순간 멋진 설경이 눈앞에 있었다. '어~, 눈이 왔어!' '우와~, 눈꽃 봐라!' 이른 아침에 발자국도 별로 남지 않은 새하얗게 이어진 길을 기분 좋게 걸었고, 그냥 지나치기에는 너무 아까워서 설경 사진을 '찰~콱 찰~콱' 담으며 추운 줄도 모르고 즐겁게 걷는 상쾌한 아침이 되었다. '야후~~!!' '장관이야, 정말!!' 춘설이 멋진 설경을 선물한 아침이었다. - 2024년 2월 22일, 목요일 아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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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간이 세상에 태어나서 두 가지 할 일이 있다 하네요,,, 하나는 '나 자신을 즐겁게 하는 일'이라 하고, 또 하나는 '남을 즐겁게 해주는 일'이라 해요,,,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나서 하여야 할 일이란 '세상을 즐겁게 하는 일'이라는 것인가 봐요♡ - 태공백 - ※ 모 라디오 방송 청취 중에 듣게 된 내용을 정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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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에 총선을 앞두고 정의는 내팽개치고 또 꼼수에 꼼수만 난무하는 총선 정국,,, 총선 지역구 획정도 마치지 않고서 오합지졸 정당이 마구잡이 공천하고 있는 일이며, 어디서 어떻게 공천받을까 싶어서 마치 피라미 떼지어 떠돌아다니며 설치듯이 이합집산 떠도는 샌님들,,, 쩐 나올 구멍은 어딘지도 모르고, 마구 내지르는 선심 공약들,,, 저마다 자기 생각 자기 말이 옳고 저마다 자기가 최고라는 양반들,,, 남녀노소 사분오열 갈라치기로 갈기갈기 편 나누게 하는 사람들,,, 언행불일치, 허언, 막말,,, 휴~~, 투표장 가야 되나,,,?! 딱 땡기는 상품도 없고 심쿵하게 보이는 상품도 없으니 하나하나 불량품부터 정리하다 보면 끝에 하나 남겠지,,, 그러해도 끝에 남는 것 하나는 골라봐야 되겠지?! 참~~,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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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 먹을까, 우리?' '안돼!' '왜?' '돈 없어!' '훨~, 뭐야?' '육회, 비싸서 안되고 오회까지만,,,!' '뭐야, 정말,,,?!' '그래, 까짓거 뭐 칠회도 돼!' '참~, 뭐야,,,?!' '하 하 하~~ ' - 태공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