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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공백의 쉼터
주말 오후,,, 고교시절에 서로간 집을 방문하며 절친으로 지내던 이름 "동성"이라는 이름의 사회자가 T.V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었다. 사회자가 그 친구가 아니지먄 불현듯 고교시절 절친이 떠올랐다. '그간 잊고 지냈지만 지금 전화를 해야 돼!' 오래 전, 동문 체육대회 때에 약속 없이 만..
*내 마음의 노~트
2018. 8. 25. 16:14
고향에서 정월 초하룻날 오후, 예전 같으면 가까운 친척과 이웃 어른들께 세배드린다고 분주할 시간이나 요즘은 오히려 불편함을 초래하게 된다고 거의 없어져가는 실정이라 시간 여유도 있고 올해 설이 늦은 관계로 따스한 봄볕 받으며 철없던 소싯적에 즐겁게 뛰어놀던 옛 추억이 담긴 길을 돌아본다. 기억 속에 가물가물 하지만 어릴 때 소풍 다녀온 광흥사를 둘러서 거기에서 멀지 않은 애련사로 돌아 옛 시절 학교 친구들 마을로 지나오며 정겨운 옛 친구들을 떠올려 본다. 그 자리를 수백 년간 지킨 고찰과 숲은 예나 지금이 별로 변한 것이 없지마는 그 시절 꼬불꼬불 오솔길은 여럿이 손잡고 걸을 만큼 넓은 길로 바뀌고 마을을 이어주는 별로 넓지 않던 진입로는 큰 차들이 교행 하는 넓은 길로 변했으며 학가산 중턱에 자리 잡은..
*내 마음의 노~트
2018. 2. 17.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