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공백의 쉼터

♧춘설이 선물한 아침 설경♧ 본문

*눈길 머무른 곳

♧춘설이 선물한 아침 설경♧

태공백 2024. 2. 22. 07:45

봄비 내리는 소리를 들으며 잠을 청했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조용하였다. '비가 그쳤나 보다!' 하면서 이른 아침 식사를 마치고 현관문을 여는 순간 멋진 설경이 눈앞에 있었다. 

 '어~, 눈이 왔어!' 
 '우와~, 눈꽃 봐라!' 

이른 아침에 발자국도 별로 남지 않은 새하얗게 이어진 길을 기분 좋게 걸었고, 그냥 지나치기에는 너무 아까워서 설경 사진을 '찰~콱 찰~콱' 담으며 추운 줄도 모르고 즐겁게 걷는 상쾌한 아침이 되었다. 

 '야후~~!!' 
 '장관이야, 정말!!' 

춘설이 멋진 설경을 선물한 아침이었다.

성남에서 친구가 보낸 선물
이천에서 친구가 보낸 선물

  - 2024년 2월 22일, 목요일 아침 -  

'*눈길 머무른 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 '달' 명품전  (0) 2023.10.02
한강공원 거울분수대  (0) 2023.06.16
꽃베고니아  (0) 2023.05.24
♧애기똥풀♧  (0) 2023.05.13
♧철쭉들의 향연♧  (0) 2023.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