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공백의 쉼터
그 바닷가 본문
그 바닷가
그 어느 날,
바쁜 일 미뤄 두고
한적하게 거닐었던
철지난 바닷가```!
거센 파도에도
바다 내음 푸르고,
세찬 해풍에도
차가운 줄 모르네!
그 바닷가
그 때도 그러했건만
오늘도 그렇게
넉넉하고 여유롭네!
누군가가 남기고 간
못 다한 사랑이야기
들려올 것 같은
철지난 바닷가```!
밀려오는 파도가
들려주었네,
언제고 또 다시
다녀가라고```!
불어오는 해풍이
들려주었네,
언제고 또 다시
쉬어가라고```!
- 태공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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