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공백의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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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낙서방

빨리 빨리도 분수가 있지!

태공백 2018. 3. 2. 22:05


"바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는데,

빨리 빨리도 분수가 있지,,,


오늘 모모 양반,

어찌 그리 서두르고 제촉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아 떠오른 말들인 즉슨,,,


*번개불에 콩 볶는다.

*우물가에서 숭융 찾는다.

*밥물 붓고 있는데 숟가락 들고 기다린다.

*아침에 씨 뿌리고 저녁에 낫 들고 나선다. 


            <북한산 삼천사 뒷편 개울가,,, 2010, 3, 14>


봄에 씨 뿌리고 어떻게 가을까지 기다리랴,,,

'당신은 절대로 농사는 못 짓겠소!'


하루 아침에 되는 일이 뭐가 있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