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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56주년 개천절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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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56주년 개천절에,,,

태공백 2024. 10. 3. 10:27

제4356주년 개천절인 오늘(단기 4357년 10월 3일), '개천절'에 대해 알아보면서 '국기에 대한 맹세'의 변경 역사도 함께 알아본다. 

개천절 정의

개천절은 '하늘이 열린 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개천이란 본디 환웅이 처음으로 하늘을 열고 백두산 신단수 아래로 내려와 홍익인간(弘益人間), 이화세계(理化世界)의 뜻을 펼치기 시작한 사건을 가리킨다. 이 사건을 기념하되, 단군이 나라를 세웠다고 전해지는 기원전 2333년 10월 3일을 정해 개천절이라고 명명했다.

개천절 역사

개천 및 개국의 연대를 역사적 사실로 믿는 이들은 실제 개천은 단군의 개국보다 124년 앞선 상원갑자년 10월 3일에 이루어졌다고 주장하지만 신화적 연대에 불과하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개천절이 경축일로 제정된 것은 1909년 중창된 나철의 대종교에 의해서이다. 이는 상해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도 그대로 이어져서 음력으로 10월 3일을 민족의 기념일로 제정했다. 1948년 정부수립 후, 단군 연호를 채택하여 단기를 국가의 공식 연호로 제정했으며, 1949년 10월 1일에는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양력 10월 3일을 개천절로 정했다.
개천절이 음력 10월 3일로서 우리의 고유한 제천행사의 시기와 일치하고 있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즉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음력 10월을 상달이라고 부르며 1년 농사를 마감하고 수확한 곡식으로 감사하는 제천의식을 거행해 왔다. 이는 고구려의 동맹·부여의 영고·예맥의 무천 등으로 확인되는 역사적 사실이다. 이후 고려나 조선시대에서도 국난 때마다 단군신앙이 부활되고 사당이 건립되었으며, 여러 지역의 민속에서는 지금까지도 해마다 10월에 제천의 형식을 띤 동제를 거행하고 있는데, 이러한 사실은 개천절을 10월로 정한 기본적 근거가 되었다. 지금의 개천절은 양력 10월 3일로 되어 있으나 여러 단군숭봉단체는 전통에 따라 음력 10월 3일에 제천의식을 행하고 있다.

※ '다음백과'에서 발췌함

국기에 대한 맹세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극기에 대해 경의를 표하는 의식으로 국민의례의 한 부분이다.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 때에는 다음의 맹세문을 낭송하되, 애국가를 연주하는 경우에는 낭송하지 아니한다. 약식으로 할 때는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를 함께 하기 위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 동안에 애국가를 연주하고 맹세는 하지 않는다. 

1968년 초안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조국의 통일과 번영을 위하여 정의와 진실로서 충성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1972년 수정안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2007년 최종안 

나는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에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몸과 마음을 바쳐 출성을 다한다'는 부분이 국가에 대한 개인의 맹목적인 희생과 충성만을 강요하는 전체주의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많아 삭제되었다. 그리고 '조국과 민족' 부분도 국제사회의 비판과 다민족 다문화사회 시대에 맞지 않는다는 명분으로 변경되었으며, '대한민국'이라는 국호가 사회에 익숙하게 받아들어졌다는 이유로 추가되었다. 

※ '나무위키'에사 발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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