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공백의 쉼터
경복궁 나들이 본문
경복궁은 조선 왕조 제일의 법궁으로
정문인 광화문 안으로 500여 동의 건물이 웅장한 모습으로 들어서 있다.
1395년 태조 이성계가 창건하였고,
1592년 임진왜란으로 불타 없어졌다가,
1867년 고종 때 중건되었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에
근정전 등 극히 일부 중심 건물만 남기고 거의 대부분의 건물들을 철거하여
조선 총독부 청사를 지어 궁궐 자체를 가려버렸는데,
1990년부터 본격적인 복원 사업이 추진되어
총독부 건물을 철거하고 흥례문 일원을 복원하였으며,
왕과 왕비의 침전, 동궁, 건청궁, 태원전 일원의 모습을 되찾고 있다.
광화문
흥례문
근정문과 근정전
사정문과 사정전
향원정과 건청궁
집옥재
태원전
수정전과 궐내각사
경회루
봄꽃들이 한창인 3월 하순의 주말 오후,
가볍게 점심을 먹은 뒤에 발길을 광화문으로 향했다.
광화문사거리 버스정류장에 내려서
광화문광장을 지나 광화문 안에 매표소에서 관람권(3천 원)을 구입하고
차분히 시간 여유를 가지며
경복궁 전역을 두루두루 살펴보며 사진으로 기록도 남기는 시간을 가져봤다.
2023년, 3월 25일, 토요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