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공백의 쉼터
일감호(一鑑湖) 본문
일감호(一鑑湖)는 건국대학교 안에 있는 호수로서
조선시대 양마장인 살곶이목장의 습지를 서울에 소재하는 가장 큰 인공호수로 정비하여
대학생들의 쉼터와 축제공간이 되고 있으며,
캠퍼스도 넓고 아름답지만
넓고 아름다운 일감호 호수가 캠퍼스 내에 있어서
시민들의 쉼터로도 이용되는 듯하다.
일감호 수심은 평균 2미터이며
호수 내에는 '와우도'라는 무인 인공섬이 있고
다양한 생물종들이 서식하고 있다.
10월의 가을 하늘이 높고 맑은 날,
친구 자녀의 결혼식에 가던 길에 시간 여유가 생기길래
40여 년 전에 다니던 모교가 어떻게 변모했을까 하는 생각으로
캠퍼스를 잠시 둘러보는 감회의 시간을 가져봤다.
2022년 10월 15일, 토요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