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공백의 쉼터
서해 원산도 나들이 본문
서해안고속도로 대천IC로 나가
대천항에서 카페리를 이용하여 원산도 저두항에 도착하여
자가용으로 이동하였다.
카페리 입출항은 하루 몇 차례 있는데
요일과 계절에 따라 조금 변동이 있다고 한다.
안면도는 이미 안면대교 개통으로 태안과 연결된지 오래이고
지금 공사중인 연륙교(안면도 영목항- 원산도:2019년 12월 완공 예정),
해저터널(원산도- 대천항:2021년 12월 완공 예정)이 완공되고
원산도를 관통하는 연륙교 연장 고속화도로가 완공되면
교통이 훨씬 편리하게 될 것이다.
원산도는 충청도의 섬 가운데 안면도 다음으로 큰 섬이고,
대천항에서 서쪽으로 11km, 안면도 영목항과는 불과 1.8km 지점에 위치한다.
해안선을 따라
오봉산해수욕장, 사창해수욕장, 원산도해수욕장, 저두해수욕장이
나란히 위치하여 있다.
고운 모래로 형성된 해수욕장은
한여름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여행객이 그리 많지 않아서 한적하였으며
넓고 깨끗해서 마음까지 시원하게 보내는 시간이었고,
해수욕장 모래밭에 커다랗고 이쁜 조개가
쉽게 잡을 수 있을만큼 많았다.
<원산도 사창해수욕장>
<공사중에 있는 연륙교>
<저두해수욕장에서 채취한 조개>
- 2018년 7월 14일~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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