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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낙서방

어느새 또 새해

태공백 2018. 1. 7. 04:56



어느새 50대의 마지막 해는 저물어 가고

또 새해가 떴다.


어느새 새해 새달 월급 날,  

봉급 생활자들의 한 달은 길게 느껴지는 것이거늘

월급 날이 금새 도래하는 느낌은 무엇인지,,,  


<일출, 2014년 1월 1일, 안면암에서,,,>


며칠 전에  

일몰을 보러간다.  

새해 일출을 보러간다.

"건강하고 편안한 새해 맞이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주고 받은 연말연시 새해 덕담,,,


며칠 전과 오늘이 달라진 것은 무엇인가?

사실 달라진 것은 없으나

마음의 그릇에 새 마음을 담고  

새 다짐을 새기는 것이리라.  


<2014년 1월 1일, 안면도 꽃지에서,,,>


하루 해가 짧은 게 아니라

한 해가 짧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지만

한 해, 또 한 해 새해맞이가

그리 반갑지만은 않음이 사실이어라.


어린 꼬꼬맹이 시절이 엇그제인데,,,

세월이 어느새 참으로 빠르게 흘러갔다.

세 . 월 . 유 . 수  


백세시대, 

그려 그려,,,

아직 남은 시간이 적지 않다.

아직 할 일도 적지 않다.

앞으로  

더 보람있는 새날들을 다짐한다.

또 건강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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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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