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공백의 쉼터

益者三友 損者三友  (익자삼우 손자삼우) 본문

*옮긴 글&편집 글

益者三友 損者三友  (익자삼우 손자삼우)

태공백 2022. 4. 22. 12:07

예로부터 
친구로 삼지 말아야 할 사람으로는 五無(오무)를 들고 있다. 
⁕ 無情(무정), 
⁕ 無禮(무례), 
⁕ 無識(무식), 
⁕ 無道(무도), 
⁕ 無能(무능)한 사람을 말한다.

그렇다면 과연 참된 친구란?. 
논어에 공자님이 제시한 세 가지 기준이 나온다. 

먼저 
유익한 세 친구 益者三友(익자삼우)는, 
* 友直(우직) :정직한 사람, 
* 友諒(우량) :성실한 사람, 
* 友多聞(우다문) :견문이 많은 사람이다. 

반면 
해로운 세 친구 損者三友(손자삼우)는, 
* 友便辟(우편벽) :아첨하는 사람, 
* 友善柔(우선유) :줏대 없는 사람, 
* 友便佞(우편녕) :겉으로 친한 척하고 성의가 없는 사람이라고 하였다. 

 

 

세계적 갑부였던 월마트의 창업자 샘 월튼이 임종을 앞두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니 친구라 부를 수 있는 사람이 없는 것을 
한탄을 하며 크게 후회하였다고 한다.

내가 친구가 없는 이유는 내가 다른 사람의 
친구가 되어 주지 않았기 때문이란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좋은 친구를 얻는 일은 전적으로 자신이 하기에 달렸다.

살면서 
내가 益者三友(익자삼우)만 찾지 말고, 
내가 먼저 損者三友(손자삼우)가 아닌    
益者三友가 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 편집한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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