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공백의 쉼터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 본문

*俗 談 & 格 言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

태공백 2022. 4. 10. 08:30

*空手來 空手去(공수래 공수거) 

'인생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는 말로 사람의 일생이 허무함을 뜻하는 말이다.

살면서 아무리 재물을 탐하고 권력을 좇아도 결국 부질없는 것이니 너무 욕심부리지 말라는 것. 

 

*死留皮 人死留名(호사유피 인사유명)’

범은 죽어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사람이 태어났으면 세상에 뜻있는 흔적을 남겨 그 名聲(명성)을 널리 전해야 한다는 말. 

 

*猛虎雖飢 決不齦草(맹호수기 결불간초) 

맹호는 비록 굶주려도 결코 풀을 뜯지 않는다. 

살아가면서 힘들거나 궁지에 몰려도 할 일과 하지 않을 것은 가려서 해야 된다는 말. 

 


'
空手來 空手去'라 하고, 

'死留皮 人死留名'이라 하며 

'猛虎雖飢 決不齦草'라 하거늘 

마구잡이로 탐욕을 부리고 권력을 좇는 자들이 적지 않은 듯하니 어쩨야 되나,,, 

훌륭한듯하여 고위공직을 주려니 탈법자요,  

똑똑한듯하여 고위공직을 주려니 도덕적 결함 투성이라! 

 

결국 빈 손으로 갈 인생 

탐욕 부리지 말고 

좋은 일하며

선량하게 살아가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