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발길 돌고 돌아 (105)
태공백의 쉼터
북한산 둘레길 12구간, 충의길... 사기막골에서 우이령 입구로 연결되는 비교적 조용한 북한산 둘레길 중 하나로 탐방객이 그다지 많지 않은 구간이다. 오전에 출발할 때부터 흐린 날씨였고 돌아오는 정오 무렵부터 비가 시작되어 빗줄기가 점점 굵어졌다. 짧은 시간 조용히 산책하는 시..
한울회 회원들과 아차산 기슭에,,, 가을비 부슬부슬 적신 뒤 어설픈 날이라 참석은 열성 멤버들만이,,,! 아차산 중턱을 가로질러 짧은 산행을 하고 태왕사신기, 선덕여왕 등등 드라마 촬영 장소로도 수 차례 이용되었던 고구려대장간 마을을 돌아서 동동주 냄새가 솔솔 풍기는 주..
하늘 곱디곱고, 바람 상큼한 가을날이어라. 강화 해안도로 둘러서, 바다 건너 석모도 한 바퀴 돌았어라. 풍요로운 들판이어라, 아름다운 가을 길이어라. 친구님, 즐겁고 아름다운 길 안내하시느라 듬뿍 수고하셨소!!!! 덕분에 참으로 즐거운 시간이었소!!!! <2011년 10월 9일, 일요일에,,,>
가을바다로 출발,,,가을바다로 출발,,,가을바다로 출발,,,가을바다로 출발,,,가을바다로 출발,,,가을바다로,,, 청명한 가을 이른 아침, 친구 셋, 가을바다로 출발,,,♧♧ 바람을 가르며 서해안고속도로를 달리고, 물보라 일으키며 통통배 타고, 당진 앞 서해에 당도,,,♧♧ 바다에서 즐기는 낚시가 좋았고, ..
여름휴가 마지막 날,,, 그나마 쏟아지던 비가 잠시 멈춰줬다. 가방 메고, 우의 챙기고 북한산으로 달렸다. 우렁찬 소리로 흘러 내리는 물 좋았고,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 좋았다. 함께하는 친구가 있어 더 좋았다. 2011년 8월 1일, 여름휴가 끝나는 날에,,,
장마 중에 개인 날,,, 일기예보에 비가 없었지만 우의는 챙겨 넣고 도봉산 원도봉계곡으로 찾아들었다.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에 포말을 일으키며 부서지는 깨끗하고 맑은 물과 비 개인 뒤의 향긋한 풀내음과 상큼한 바람이 가슴을 시원하게 적셔주었다. 2011년 7월 2일, 원도봉계곡에서,,,
다시 또 보고팠던 북한산 숨은벽,,, 6월의 뜨거운 태양 아래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마음 단단히 먹고 배낭을 메고 나섰다. 밤나무골에서 산행 시작 - 숨은벽 능선을 타고 등산 - 원효봉 뒤쪽 계곡으로 하산 - 효자비 마을에서 산행 종료 인수봉(좌), 숨은벽(중앙), 백운대(우, 북한산 최고봉) 숨은벽으..
2011년 6월 4일, 한울회 멤버 중 넷,,, 관악산 정상에 오르다. 몇 차례 관악산에 갔으나 모두 함께 관악산 정상 등정은 처음으로,,, 보슬비가 살짝 내리는 주말 오전에 서울대 정문 앞에서 만남- 호수공원을 지나서 계곡으로 입산- 맑아지는 하늘을 보며 관악산 정상 등정- 연주암을 거쳐서 과천향교 방향..
*등산 안내도를 클릭해서 크게 확대하여 볼 수 있음. 서울대 입구역(지하철 2호선) - 관악구청 방향에서 시내버스 환승 - 서울대 정문 앞- 관악산 입구 - 호수공원 - 아카시아 동산 - 학바위 능선 - 통신탑 - 연주대,관상대 - 자운암 방향 능선으로 하산 - 서울대 공학관 - 마을버스 승차 - 난곡역(지하철 2호..
이제 막 입하절기를 지났건만 산을 오르기에는 벌써 더운 날씨,,, 수차례 다녀온 불암산이지만 날씨가 더 더워지면 정상에 오르기는 더 힘들어지기에 정상을 찍고 오리라 마음먹고, 너무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산을 오르면서 사진도 몇 장 담아 봤다. <당고개역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당고개역으로..
포근한 봄날, 전에도 몇 번 다녀온 곳이지만 친구님과 함께 산책삼아서 행주산성 사적지를 한 바퀴 돌아보는 시간을,,, 편안한 마음으로 여유로운 산책을,,,,,! 2011년 4월 3일, 일요일에,,,

친구님과 둘,,, 강화도 마니산으로,,,,,,,,,,,,, 함허동천에서 출발- 오른쪽 능선으로 등산- 마니산 정상- 정수사 방향 능선으로 하산- 함허동천 복귀 2011년 3월 27일, 일요일에,,,
초등학교 서울지역 동문회 봄소풍을 준비하면서 사전답사 겸 봄나들이로 서을숲 공원에,,, 아직 꽃샘추위로 찬기가 남아있는 가운데 한적하게 봄날의 시간을 즐기는 하루로,,,,! 2011년 3월 26일에,,,
과천, 대공원역 출발 - 서울대공원 앞 - 대공원 옆길 - 청계산 등산 - 청계산 매봉(정상) - 사기막골 삼림욕장 - 과천종합청사역 봄 오는 소리,,, 겨우내 얼었던 얼음, 숲, 땅이 해동되어,,, 2011년 3월 19일, 청계산에 다녀오면서,,,
봄바람이 따스하게 불어오는 일요일, 가벼운 마음으로 친구님과 김포 문수산에,,,! 넓게 열린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하면서 친구님께서 준비하신 막걸리도 한 사발 나누고, 따스하고 아름다운 봄날의 하루를,,,! <등산 안내도 및 산성 안내문을 클릭하여서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등산로 주..
설 연휴의 끝날에 산행을 마음먹고, 간단히 채비를 해서 길을 나섰다. 지난 해 봄에 다녀왔던 도봉산 망월사로 향했다. 아직 눈이 많았고, 얼음벽이 장엄하게 치솟아 있었다. 상당히 미끄러운 길이었으나 즐거운 마음으로 안전하게 다녀왔다. 51 2011년 2월 6일, 일요일에,,,
2011년도 첫 산행을 눈 덮인 수락산으로 행선지를 결정하고, 좀 늦은 오전에 집을 나섰다. 수락산역에서 출발 - 하마바위 - 곰 바위 - 코끼리바위(종 바위) - 치마바위 - 철모바위 - 수락산 정상 - 수락 폭포 - 석림사 - 장암역으로 하산,,, 늦은 시간에 출발한 관계로 하산 시간을 고려하여 5시간여 산행을 ..
금년도 1월 24일에 찾아갔던 소요산을 근 1년여 만에 다시 올랐다. 지난번에는 눈밭에 얼음이 꽁꽁,,, 고드름이 주렁주렁,,, 바람마저 몹시 불며 매서운 추위로 힘들었던 날로 기억이 되는데, 오늘은 같은 겨울 날 씨 임에도 불구하고 한결 부드럽게 3시간 반 정도의 시간으로 가벼운 산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차갑지 않은 날씨의 댓가로 시야는 옅은 안 개에 가려서 다소 흐렸지만 포근한 겨울산행이 되었고, 벼랑 끝에서 절벽 아래로 늘어진 중백운대의 낙락장송은 절경이었다. 2010년 12월 19일, 일요일에,,,
겨울 날씨 치고는 별로 춥지 않은 영상 3~4도의 아침 기온,,, 북한산 백운대를 향하여 걸음을 옮겼다. 산 밑 에서 봐도 정상은 안개로 가려서 보이지 않아,,, 올라가면서 조금씩 짙어지던 안개가 백운대 바로 밑에서부터 는 가시거리가 겨우 10여m 정도로 짙어지고 다습하였다. <구파발 방향, 북한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