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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노~트

꽃샘추위는 심술쟁이

태공백 2015. 3. 10. 21:25

 

 

    꽃샘추위는 심술쟁이

 

    봄 오나 싶었는데,  

    또 다시 한파가 밀려오네!

    살갗을 파고드는 찬바람

    옷깃을 여미게 하네!

 

    꽃 곱게 피는 봄날 오면

    고운 꽃님이 만나려는데,,,  

    봄이 어디로 밀려났을꼬!

    누가 오는 봄을 말릴꼬!

 

    꽃샘추위는 심술쟁이!

    이제는 봄날 찾아오려니,,,

    이제는 꽃님이 만나려니,,,

    봄날만 기다리는데,,,  

 

    곱게 피어날 봄꽃들 시샘하는  

    얄궂은 심술쟁이 꽃샘추위야,

    이젠 저 멀리 물러나주렴,,,

    얼릉 고운 꽃님이 만나려니!

 

        - 태 공 백 -

 

   Paganini - Cantabile And Waltz

 

 

  Niccolò Paganini:

  1782년 10월 27일 ~ 1840년 5월 27일,  

  이탈리아 제노바 출신의 바이올린 연주가, 작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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