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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노~트

어느새 가을이 느껴지네!

태공백 2014. 8. 9. 17:28

 

 

     어느새 가을이 느껴지네!

 

      청명한 하늘에 햇살 따갑고,

      상큼한 바람 스쳐지나네!

      무덥던 여름 물러나고,

      가을이 다가오는가 보네! 

 

      귀뚜라미  밤새 노래하고,

      풀벌레들도 합창이라!

      말복이며 입추 지나가고,

      가을 소리가 들려오네!  

 

      들판에 나락이 피어나고,

      밤이며 대추도 영글어가네!

      이제 곧 가을이 익어가리! 

      이제 곧 추석이 다가오리!

 

      어느덧 여름이 떠나가네!

      어느새 가을이 느껴지네!

      멀지 않아 높은 하늘에

      고추잠자리 맴도리라.

 

          - 태 공 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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