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공백의 쉼터
밤안개 짙은 가을밤에 본문
당신의
아름다운 모습에,,,
당신의
향기로운 마음씨에,,,
늘
가슴 저린 시간이었어라.
그리 길지도 않은
그렇다고 짧지도 않은
길지도 짧지도 않은
애틋한 시간들이었어라.
때로는
아름답고 행복한 추억도
때로는
황홀한 시간도 있었어라.
밤안개가 짙은
이 가을의 늦은 밤에
지난 시간들을
조용히 회고해보네.
단풍 고운 이 가을이 가고
또 다시 가을이 와도
시간이 흘러 흘러도
가슴 깊숙이 자리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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