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바닷가 그 어느 날, 바쁜 일 미뤄 두고 한적하게 거닐었던 철지난 바닷가```! 거센 파도에도 바다 내음 푸르고, 세찬 해풍에도 차가운 줄 모르네! 그 바닷가 그 때도 그러했건만 오늘도 그렇게 넉넉하고 여유롭네! 누군가가 남기고 간 못 다한 사랑이야기 들려올 것 같은 철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