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공백의 쉼터
2014년 새해 일출 본문
12월 말일, 오후 2시 40분,,,
안면도로 출발 한다.
출발이 좀 늦었던 관계로 일몰은 꽃지로 들어가며 차 안에서 보게 된다.
꽃지에 도착하면서 해는 가라앉고 어둠이 내린다.
어둠이 내린 꽃지 바닷가에서 사진 몇장을 남기고
저녁식사를 마친 다음 암면암에서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암면암 인근에 위치한 팬션으로 찾아든다.
새해 아침 7시 쯤에 암면암에 도착,,,
벌써 사찰 주차장은 물론이고 주변에도 차가 만원이다.
7시 50분경, 새해를 밝히는 해가 힘차게 떠오른다.
"가족과 친지, 친구, 이웃들이 모두 건강한 새해가 되기를 소망하여 본다."
일출을 보고나서
암면암 사찰에서 주시는 따뜻한 떡국을 감사히 먹게 된다.
떡국 4말을 끓여서 새벽 4시부터 제공하였다니
추운 날씨에 그 얼마나 수고가 많으셨을꼬?!
다시 꽃지 바닷가로 이동하여
즐거운 오전 시간을 보내고 일정을 마무리 한다.
♧♧♧ 2014년 1월 1일 ♧♧♧
암면암 사찰 난간에서 담은 일출
암면암 앞바다 부교에서 담은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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