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공백의 쉼터
상고대(樹霜) 본문
나무가지에 작은 물방울들이
새하얕게 얼어 붙어서
너무나 아름다운 상고대(樹霜)를 만들었네.
그냥 지나치지 못하게
눈길을 끌어들였네.
끝내 끝내는
발길마저 멈추게 만들었네.
2010, 1, 11. 월요일. 아침 찬바람에 외근 가는 길 - 김포, 영사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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