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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노~트

가을을 보내며,,,

태공백 2022. 11. 27. 15:14

앞뜰에 곱던 단풍잎은 

낙엽이 되어 굴러다니고, 

앙상하게  남은 가지가 

떠나가는 가을을 알리네. 

 

찬바람 살갗에 닿는 걸 보니 

가을이 떠나가나 보다. 

겨울채비를 서둘러야겠구나. 

곧 나이도 하나 더하겠구나. 

 

나이 하나 더 더한다,,, 

혹자들의 말, 

'인생은 늙어 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 가는 것'이라는데,,, 

 

날이 차가워지더라도  

나이 하나 더 더하더라도 

내일을 그려가며 

마음의 여유 간직한 채 

늙어가지 말고 

잘 익어가야 되련마는,,, 

 

   = 태공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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