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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돌고 돌아

탑골공원과 송해길

태공백 2022. 7. 10. 11:41

여기 탑골공원 앞에서 친구들을 만나기로  약속되어  

친구들을 기다리면서 

'탑골공원'과 공원 옆에 근래에 이름 지어진 '송해길'을 둘러보며

핸드폰에 사진으로 담아봤다. 

국보 제2호인 원각사지 십층석탑이 있어 '탑골(탑곡;塔谷)'이라고 불렀으며, 탑이 길쭉한 뼈 모양이라 '탑골(塔骨)'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별칭으로는 파고다공원으로도 불렸는데, '파고다(pagoda)'는 '탑파(塔婆)'라는 뜻이니 마찬가지로 탑을 뜻한다. 

한국 최초의 근대식 공원이라고 알려져 있기도 하지만, 한국 최초의 근대식 공원은 탑골공원보다 9년 앞서 조성된 인천자유공원이다. 다만 자유공원은 외국인이 조성한 공원이므로, 한국인이 세운 최초의 근대식 공원을 꼽으라면 탑골공원이 맞다. 한동안 서울특별시 당국이 일반 공원 차원에서 관리해 왔고 현재는 종로구에서 관리하고 있다. 또한 문화재관리국에서 1991년 사적 제354호로 지정하여 문화재 차원에서 보존하고 있다. 

원래는 사찰이 있었던 자리였다. 고려왕조 때에는 흥복사(興福寺)라는 절이, 조선왕조 때에는 세조가 건립한 원각사(圓覺寺)가 있던 자리였다. 그런데 조선 10대 임금이자 폭군이었던 연산군이 원각사를 없앴고, 11대 임금인 중종 때 건물을 철거했다. 그래서 한동안은 원각사지 십층석탑만 빼고 공터로 남았고 주변에는 민가가 들어섰다. 

- 나무위키에서 발췌하여 편집함 - 

의암 손병희 선생 동상

 

탑골공원 팔각정

 

원각사지 십층석탑 / 보존 상태 분석을 위해 외부에 설치물로 막혀 있음

 

원각사지 십층석탑 / 다운받음

 

오래도록 방송활동을 하시다가 불과 얼마 전 작고하신 

송해 선생을 기리기 위해 이름 붙여진 송해길,,, 

송해 선생께서 이 길을 자주 다니시고 

인근 식당에서 종종 식사와 약주도 즐기셨다고 한다. 

송해 선생 흉상

출처:유튜브  https://youtu.be/dQLihrZSnmo 

송해선생님 추모곡 7곡 / 2022년 6월 8일 타계 

 

친구님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탑골공원과 송해길을 걸으며 좀 더 뜻있는 시간이 되었다. 

      - 2022년 7월 9일, 토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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