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공백의 쉼터
♧홀로 아리랑♧ 본문
♧홀로 아리랑♧
지금 이 세상을 살아가는 이, 누구나
편안하고 자유롭게 살고 있지만
조용히 저 옛 시절을 돌이켜 보면 과연 그럴까?
그 옛날에도 그때 나름대로 바쁘게 살았고,
그 옛날에도 그때 나름대로 바쁘게 살았고,
치열하게 경쟁하며 살았겠지만
초를 다투며 살지는 않았겠고
몇며칠을 동전 한 닢 없이도 잘 지내고 잘 살아왔다.
그러나 지금 이 세상은
그러나 지금 이 세상은
지갑 없이는 외출을 생각 할 수 없고,
손에 전화기 들고 있지 않으면
불안을 감출 수 없는 지경이다.
어디 조금이라도 움직이려면 그렇고,
어디 조금이라도 움직이려면 그렇고,
무슨 작은 일을 보려해도 지갑을 열어야 되고,
일을 가지려거나 유지하기 위해서
전화기를 끼고 살아야 되는 의무인 것이다.
지갑을 소지하고, 전화기를 휴대하는 것이
지갑을 소지하고, 전화기를 휴대하는 것이
권리가 아니라 의무인 것이다.
이쯤에서 말해 본다.
가끔은 빡빡한 일상에서 탈출한 시간을 그려 본다.
일상을 탈출하더라도 지금 이 세상에 지갑 없이는 곤란 할 것이고,
가끔은 빡빡한 일상에서 탈출한 시간을 그려 본다.
일상을 탈출하더라도 지금 이 세상에 지갑 없이는 곤란 할 것이고,
전화기라도 집에 두고 발길 가는대로
인적은 있으데 아는 이 없는 곳에서
최대한 간섭받지 않는 시간을 꿈꿔본다.
가끔은 일탈하여
가끔은 일탈하여
멍때리는 시간을 동경하며,
시간을 모르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
사람이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기에 인간이라 하지만
사람이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기에 인간이라 하지만
때로는 자아를 성찰하게끔
홀가분하게 홀로 가는 아리랑은 어떠하리오,,,^^
-- 태 공 백 --
-- 태 공 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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