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 낙서방
2020년은 가는데,,,
태공백
2020. 12. 12. 12:56
올해 2020년은 그 어느 해 보다 기이하게 보낸
이상한 해로 기억된다.
'코로나 19'라는 바이러스 전염병 확산으로
연초부터 일 년 내내 마스크를 끼고 살아야 됐고
어느 누구와도 만남을 자제해야 했으며
내게 일어나리라고는 상상도 못 한 팔목 골절로 인하여
깁스 경험까지 하게 된 해다.
예년 같으면 지금쯤 친지 친구들과 송연 모임이라고
서로 간 약속들이 오가고 분주하게 움직일 때이거늘
다음 해가 오면 좋아지리라는 막연한 기대를 하며
모든 약속을 내년 연초로 미루어 잡아본다.
팔목 깁스는 시간이 조금 지나면 풀게 될 것이나
소상공인들은 어렵고 어두운 긴 터널을 지나고 있는데
코로나 바이러스는 언제나 끝나려는지,,,
또 우리 서민들 살림살이는 언제나 좋아지려는지,,,
2020년은 가는데,,,
2021년에는 좋아지려나,,,
지금 모두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이고
일부는 힘든 정도가 아니라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겠지만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고
힘을 내자 힘을 내!!!!
힘 힘 힘~~~
- 태 공 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