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 낙서방
유연한 삶이 좋지 않느뇨!
태공백
2018. 6. 6. 23:25
유연한 삶이 좋지 않느뇨!
세상 삶에는 정직하고 성실해야 됨은 기본이다.
그 어느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다.
여기서 말하고자 함은 삶이라는게 산수와 같지는 않다는 것이다.
때로는 몰라도 아는 척,
때로는 알아도 모르는 척,
때로는 없어도 있는 척,
때로는 있어도 없는 척,
때로는 조금 손해도 보고,
때로는 생각조차 못한 이득도 보고,
갈길이 수천리라도
쉬어가는 여유를 가지고,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어도
하늘 한번 올려보는 여유를 가지리니!
잘못한 일이 있을 때는 사과 할 줄 알고,
잘못을 너그럽게 용서 할 줄도 알아야 되리니!
그 누구 잘한 일이 있거든
아낌없이 칭찬해주고,
그 누구 힘들어 하거든
힘껏 격려하려니!
그 누구가 그리 중요하지 않는 말을 하더라도
귀기울여 들어주고,
그 누구가 별반 웃기지 않더라도
웃어주는 삶이 어떠리!
세상을 살다보면 내가 생각하고 고집하던 것보다
더 좋은 생각과 일들이 허다하다.
마음을 열어 다양한 생각을 수용하고 접목하면
더 용이하고 손쉽게 일 처리가 될 것이며
더 순탄하고 편안한 삶이 되리니!
정직과 성실, 사랑과 진실을 삶의 바탕으로
배려와 포용, 그리고 익살스런 유-머가 더하여진
유연한 삶이 좋지 않느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