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공백의 쉼터
참 고마움을 알고 살자 본문
내가 세상에 태어나
여태껏 살아오면서 물적, 정신적으로
수 많은 도움을 받으며 살아왔건만
잊고 살고
등한시 여기고,,,
단 몇 초도 없으면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공기,
단 몇 시간도 없으면 갈증에 허덕이게 하는 물이
늘 곁에 있기에
그 소중함을 잊고 살듯이
늘 부모님의 두터운 그늘에 살다보니
그러하였고
늘 친구나 친지, 이웃의 보살핌과 배려 속에 살다보니
당연시 여기며
그 고마움을 잊고 살고
등한시 하여 왔다.
세상을 살면서
원망스런 것, 서운했던 점, 힘들었던 일은
잘 기억하고
고마운 점, 행복한 일, 즐거운 시간들은
잊고 살아간다면
어찌 될까?!
원망과 힘들었던 시간의 기억에 갇혀 있다면
좌절과 퍄멸이 따를 것이나
그 나쁜 기억은 잊고
행복하고 즐거웠던 기억과 고마웠던 일들을
가슴에 간직하고 살아간다면
즐거움이 더해갈 것이고
행복한 삶이 되리라.
참 고마움을 다 갚지는 못할지언정
그 고마움을 알고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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